피고 지는 것들에 대하여

카페 링크 김대진 기획전

2025.07.07 - 08.08 

전시장소

카페 링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무왕로 1651


전시기간

2025.07.07-2025.08.08

매일 10:30 - 21:00
일요일 정기 휴무


관람료

무료

매장 문의

0507-1438-3656


전시부문

회화


참여작가

김대진


주최 및 후원

d;atelier


전시안내



피고 지는 것들에 대하여

김대진 개인전


디아뜰리에는 자연과 우주, 생명과 소멸의 질서를 섬세한 시선으로 풀어내는 김대진 작가의 개인전 〈피고 지는 것들에 대하여〉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아주 작은 존재 안에 깃든 거대한 세계를 바라보는 김대진 작가의 작업 세계를 조명합니다. 작가는 들꽃의 꽃잎 한 장, 씨앗 하나, 주름진 표면과 같은 미세한 형상 속에서 우주의 원리와 시간의 흐름, 생명의 순환을 발견하고 이를 회화로 풀어냅니다.


김대진 작가의 작업은 꽃이 피고 지는 리듬, 계절이 바뀌는 흐름, 생명과 소멸이 교차하는 순간들을 하나의 질서로 바라보는 데서 출발합니다. 작가는 꽃과 행성, 인간과 자연, 작은 것과 거대한 것이 서로 단절된 존재가 아니라 연결된 세계임을 화면 안에 담아냅니다.


특히 작가는 음양오행과 오방색을 바탕으로 자연의 리듬과 조화, 그리고 그 안에 깃든 경이로움을 표현합니다. 화면 속 형상들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을 넘어, 존재와 시간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며 유한한 것 속에 깃든 영원한 질서를 보여줍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각기 다른 장면과 상징을 통해 생명의 여러 결을 드러냅니다. 〈시간의 정원〉은 고양이와 꽃이 함께 놓인 풍경 속에서 시간의 흐름과 정적을 응시하며, 〈우주의 숨〉은 밤하늘 아래 잠든 고양이를 통해 우주의 숨결과 생명의 안식을 이야기합니다. 또한 〈꽃의 궤도〉와 〈별을 품은 식물〉은 꽃과 별, 식물과 우주가 서로 닮아 있는 질서를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김대진 작가는 작고 유한한 존재들 속에 깃든 크고 영원한 세계를 바라보며, 그 시선을 화폭 위에 담아냅니다. 그의 작품은 자연을 단순히 바라보는 데서 나아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와 그 안의 질서, 그리고 삶의 순환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피고 지는 것들에 대하여〉는 꽃과 씨앗, 별과 생명, 시간과 우주가 하나의 흐름 안에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라지고 피어나는 모든 존재가 품고 있는 아름다움과, 그 안에 깃든 우주의 질서를 천천히 마주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요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