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도 꽃이다 
"너도 그렇다 - 사소한 것의 미학"
카페 링크 염순영 개인전

2025.08.11 - 09.13 

전시장소

카페 링크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무왕로 1651


전시기간

2025.08.11-2025.09.13

매일 10:30 - 21:00
일요일 정기 휴무


관람료

무료

매장 문의

0507-1438-3656


전시부문

회화


참여작가

염순영


주최 및 후원

d;atelier


전시안내



풀꽃도 꽃이다

염순영 개인전


디아뜰리에는 자연 속 작은 생명과 일상의 아름다움을 섬세하게 담아내는 염순영 작가의 개인전 〈풀꽃도 꽃이다〉를 선보입니다.


이번 전시는 길가와 들판에서 쉽게 마주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풀꽃의 아름다움을 새롭게 바라보는 자리입니다. 염순영 작가는 풀꽃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작은 존재 안에 담긴 색과 질감, 형태와 생명력을 작품으로 표현합니다.


풀꽃은 단순한 식물을 넘어 저마다의 색과 구조, 질서가 어우러진 하나의 작은 세계를 보여줍니다. 섬세하게 이어지는 잎과 꽃잎의 형태, 빛과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색감에는 자연의 미세한 변화와 복잡한 생명의 법칙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작가는 마치 확대경으로 들여다보듯 풀꽃의 작은 부분까지 세밀하게 관찰하고, 평소에는 발견하기 어려운 모습과 감정을 화면 위에 드러냅니다. 이러한 작업은 단순히 꽃의 외형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익숙한 일상 속에서 놓치고 있던 순간들을 다시 발견하도록 이끕니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라는 나태주 시인의 시구처럼, 작가는 오래 바라보고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을 통해 작은 존재가 지닌 아름다움과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가까이 다가가야 비로소 보이는 풀꽃의 표정은 우리가 살아가며 지나쳐온 수많은 순간과 존재를 떠올리게 합니다.


염순영 작가의 작품 속 풀꽃은 소박하지만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존재입니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도 자신만의 색과 형태로 피어나는 풀꽃은 신선함과 행복을 전하며,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발견하게 하는 매개체가 됩니다.


〈풀꽃도 꽃이다〉는 바쁜 일상의 속도를 잠시 늦추고 자연이 전하는 위로와 평온을 마주하는 전시입니다. 풀꽃을 가만히 바라보는 ‘꽃멍’의 시간을 통해 관람객들은 작은 아름다움에 집중하며 마음의 여유와 쉼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곁에 머물러 있던 풀꽃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작고 평범한 존재들이 삶에 전하는 커다란 의미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주요작품